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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보호작업장, 한돈자조금& 영흥면사무소와 함께 김장나눔 행사진행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공감보호작업장은 지난 16일 겨울철 김치를 담아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에 전달하는 김장나눔 봉사를 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공감보호작업장(시설장·김만희)는 이날 시설내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영흥면사무소 공무원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재활시설에서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치를 담아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한 돼지고기로 수육을 만들어 인근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 전달했다.

공감보호작업장은 2020년 4월에 개설한 옹진군 유일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섬지역내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김만희 시설장은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연필, 점토, 캔들, 벽돌 등 재자원화 사업에 장애인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중증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영흥발전본부, 4개 사업장에 '석탄회·커피박 재활용기기' 기증

2022.08.19 10면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7일 옹진군 영흥면 공감보호작업장에서 공감보호작업장과 푸르메스마트팜, 다은보호작업장, 광주동구시니어클럽 등 4개 사업장에 석탄회+커피박 재활용기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자원 재활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호선 영흥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은 이 자리에서 폐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석탄회+커피박 재활용 친환경제품 생산기계를 각 사업장에 전달했다.

지역 내 중증 장애인과 경력 단절 주민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써온 공감보호작업장은 앞으로 석탄회와 커피박을 이용해 벽돌과 화분 등 친환경제품을 만들어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만희 시설장은 “영흥발전본부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사업에 적극 나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해당 기계는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통한 친환경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영흥도 공감보호작업장-흥도야 놀자, 
'장애인의 날' 맞이 표창행사

2022.04.22 10면

인천 옹진군 영흥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공감보호작업장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근로장애인과 근로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돕는 근로지원인(활동보조인)에 대한 표창과 업무협약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지역 마을기업인 '흥도야 놀자'(대표 박오숙)와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공감보호작업장 김만희 시설장은 “자부담으로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집에만 있던 장애인들이 이곳에서 생활이 좋아지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도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생겨나 장애인들이 근로를 통한 자립을 이루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오숙 대표는 “올해부터 장애인스포츠바우처 강좌 수행기관으로 사업 참여를 하면서 장애인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보호작업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웠던 근로장애인들과 종사자, 근로지원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대전 국립대전숲체원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인천 영흥면 장애인직업시설에 도움 손길

(2020.11.20 17면)

옹진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현기)와 영흥도 마을기업 흥도야놀자(대표 박오숙) 회원들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효양(이사장 김만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공감보호작업장을 찾아 향토농산물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든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이뤄진 선행이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준비해간 농산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장애학생의 성인기 자립생활 지원 위해 맞손
(2020.10.29 17면)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공감보호작업장(사회복지법인 효양·이사장 김만희)은 영흥중고등학교(교장 권순범)와 지난 27일 장애학생의 성인기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장애인 이용시설이 전무한 영흥지역에서 지난 3월 문을 연 공감보호작업장은 그 동안 재활기능이 없어 애태웠던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시설운영으로 공감보호작업장이 문을 열어 지역 장애인에게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지역사회 보장기능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권순범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실습의 기회와 졸업 후 지역사회로의 효율적인 자립을 위한 길이 열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만희 이사장은 “공감보호작업장을 이용한 중증장애인들이 밝게 변한 모습으로 일하게 되어 행복하다는 말을 할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더 많은 장애인들과 일하며 행복한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감보호작업장은 이용자들의 안정적 자립지원을 위해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거주시설, 각급 학교, 사회적기업, 민간기업, 자원봉사센터 등 지지망을 확충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photosmith@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